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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모낭염 극복후기#3

by 할수있따! 2020.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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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모낭염 극복했던 팁 3번째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혹시 처음 방문해주신 분들은 아래 극복후기 #1과 #2를 먼저 읽어보시고 이 글을 읽어주시면 흐름에 따라 읽으실 수 있을 거에요 :)

 

나의 모낭염 극복후기#1

먼저 저의 피부 성질에 대해 설명드릴게요. 저는 일단 피부가 극히 건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겨울에는 스킨이나 로션을 바르지 않고 밖에 나가면 얼굴이 정말 당기고 심지어 갈라지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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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모낭염 극복후기#2

나의 모낭염 극복후기#1 먼저 저의 피부 성질에 대해 설명드릴게요. 저는 일단 피부가 극히 건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겨울에는 스킨이나 로션을 바르지 않고 밖에 나가면 얼굴이 정말 당기고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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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3번째 팁의 주제는 "세안"입니다.

세안은 씼는다는 뜻을 뜻하는데요. 모낭염의 부위를 씼는 것이 중요하겠죠? 먼저 근본적인 이유를 살펴보자면 모낭염은 피부의 면역력이 약해지고 피부벽이 얇아진 상태에서 세균이 들어가 생기는 것으로 간단하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즉 피부벽을 두껍게 하고 세균이 들어가지 않도록 하면 되겠죠? 그 중 세균이 들어가지 않도록 해주는 해결책이 "세안"입니다. 즉 위생이죠. 

그런데 제가 여기서 글을 쓰는 것을 멈춘다면 당연한 소리 또 하는구나 라고 생각하실 수 있어요. 어쩌면 이후에 제가 팁이라고 말할 내용도 어떤 분에게는 당연한 소리일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것들을 하나씩 지켜가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입니다. 

 

 

말이 길어져서 죄송합니다....ㅎㅎ 기본적으로 세수만 하루에 3번 정도만 하더라도 모낭염이 어느정도는 해결될 것입니다. 아니 어쩌면 많은 분들이 해결될 겁니다. 하지만 저처럼 심한 경우에 속한 분들을 위해서 소개해드리자면 어떤 성분을 가진 클렌져를 쓰느냐? 가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모낭염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약산성"의 클렌져를 사용하셔야 합니다. 약산성의 클렌져는 검색만 하셔도 쉽게 구매하실 수 있기 때문에 구매에 대해서는 추가로 더 설명드리지는 않겠습니다. 

그렇다면 약산성의 클렌져로 어떻게 씼어야 하는가? 가 이제 포인트겠죠? 세수를 하실 때 얼굴에 닿는 손의 면적이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대한 물로 닦아낼수 있도록 해야하고요. 즉 손이 얼굴에 닿을듯 말듯한 거리로 닦아주시면 좋습니다. 두 번째로 물의 온도는 미온수가 좋습니다. 물론 피부의 성질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저는 극건성으로 뜨거운 물을 사용하면 금방 열이 올라 오히려 좋지 않고 차가운 물을 쓰면 제대로 닦이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미온수의 물로 최대한 얼굴에 닿지 않도록 세수를 해주시는 것이 포인트 입니다.

 

 

그럼 여기서 끝일까요?

 

아닙니다! 마지막 얼굴의 물을 닦아주는 것이 또 중요하겠죠? 이렇게 고생하시면서 세수를 했는데 마지막에 오랫동안 사용했던 수건으로 얼굴을 닦을 시 그동안 했던 수고가 헛수고가 되버립니다. 즉 깨끗한 수건으로 얼굴을 닦아주시고 마찰이 크게 되지 않도록 최대한 톡톡 얼굴을 두드리면서 닦아주시는 게 좋습니다. 왜냐하면 아까 모낭염이 생기는 원인이 피부벽이 약한 곳에 먼지나 세균이 들어가기 때문이라고 했잖아요. 그래서 세균과 먼지를 최대한 닿지 않도록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미스트나 알로에 등의 수분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저는 해주는데요. 제가 극건성의 피부를 가졌기 때문에 해주는 것인데 본인 피부가 어떤 성격을 가진지 알고 로션 혹은 수분크림 등 영양분을 공급할수 있도록 마무리해주시면 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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