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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모낭염 극복후기#1

by 할수있따! 2020.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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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저의 피부 성질에 대해 설명드릴게요. 저는 일단 피부가 극히 건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겨울에는 스킨이나 로션을 바르지 않고 밖에 나가면 얼굴이 정말 당기고 심지어 갈라지기도 해요... 그런데 코 부분은 약간 지성으로 복합성이긴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지성인 피부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20대 중반부터 점점 입가에 여드름 비슷한 것들이 생기더라고요. 저는 사춘기때도 사실 여드름이 많이 나지는 않았는데 여드름이 생기길래 그냥 기다렸다가 짜면 되겠구나라고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여드름이 여물기 전의 모습처럼 계속 있고 여드름 특유의 고름이 맺히지 않더라고요. 그래도 없어지겠거니 하다가 이게 점점 심해지더니 자꾸 주위 사람들이 어디 아프냐? 피부과 가봐야하는거 아니야? 라는 소리가 계속 들려서 알아봤더니 모낭염이더라고요. 저는 모낭염이라는 것을 처음 들어봤습니다....그래서 모낭염을 치료하려고 계속 노력하고 있는데요. 처음의 사진은 아쉽지만 없지만 중간중간 과정 보여드리면서 어떻게 이겨냈는지 팁들도 공유하려고 합니다

 

 

<2달 후>

이게 모낭염 치료한지 2달째 사진입니다. 화질이 안좋아서 죄송하지만 전체적으로 모낭염의 혹들은 사라졌고 붉은 기들은 살아있어 아직 피부가 굉장히 연한 걸 알수 있어요. 연고를 정말 많이 발랐고 자기 전에 알로에도 발라주었습니다.

 

 

 

<3달 후>

이 사진은 3달 후 사진인데요. 아직 완벽히 모낭염들이 사라지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붉은 기도 많이 사라진 것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아직은 현재진형형으로 계속 이겨내려고 노력하고 있고 지금은 3달 반정도를 지나고 있는데 다시 약간 모낭염들이 올라와서 위에 사진보다는 상태가 안좋아졌네요... 그런데 지금까지 전체적인 상황을 보면 한번 모낭염들이 올라왔다가 다시 사라지고 올라왔다가 사라지고 그런 상황이 반복되면서 호전되더라고요. 그래서 아직까지는 상황을 지켜보며 꾸준히 노력해주고 있습니다.

 

 

모냥염 극복 팁1

박테로신

모낭염극복 팁 첫번째는 바로 모낭염 연고입니다. 많은 분들이 알고 있겠지만 사실 꾸준히 실행을 하시는 분들은 많이 못봤어요. 그런데 저는 정말 꾸준히 발라주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입가에 많이 났기 때문에 입가를 전체적으로 도포를 하면서까지 발라주었어요. 저는 박테로신이라는 연고를 썼는데 굳이 박테로신이 아니더라도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다양한 연고를 구매하실 수 있기때문에 꼭 구매하셔서 바르는걸 추천드립니다. 가격은 5000원에 저는 구매했는데 큰 약국으로 가시면 좀더 저렴하게 사실수도 있다고 합니다. 모낭염 연고는 전체적으로 성분이 동일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떠한 연고를 사용하셔도 무방하니 참고하시고요. 그런데 조심하셔야 할 것은 스테로이드 성분입니다. 스테로이드 성분이 들어있는 것을 사용하시면 피부가 적응하고 그리고 오히려 안좋아진다고 하는데 이것은 약국에서 바로 받을 수없고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처방전으로 받을수 있는데요. 저는 가급적이면 피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오늘은 첫번째 팁에 대해서 설명을 드렸는데 꾸준히 저도 업데이트하며 서로 모낭염 극복하고 이겨냈으면 좋겠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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